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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책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페리스 /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대로 사는 법

by 라샐리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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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4시간만 일한다
주 4시간만 일하며 새로운 일과 삶의 방식을 개척한 《타이탄의 도구들》의 저자 팀 페리스. 그가 전하는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디지털 노마드, 즉 인터넷의 보급과 기술의 발전으로 원격 근무를 하면서 시간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며 일하는 방식의 선구자이자 지금도 선도자로서 성공적인 인터넷 기업가로 활동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가장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선택의 권리를 찾고 만들어 내는 모든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삶은 원래 가혹한 것이고, 느긋한 주말과 짧은 휴가를 보내는 대가로 회사에 하루 종일 붙박여 고된 일을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해 그럴 필요가 없다고 증명해 보인다. 저자가 강조하는 방식은 기존의 규칙을 벗어나라는 것, 남들보다 효과적으로 일하라는 것과 사무실을 벗어나라는 것 등이다. 저자의 방식에는 수입 자동화, 정보 다이어트, 원격 비서, 원격 근무, 경영 부재, 삶의 중간 중간 떠나는 미니 은퇴와 자기 삶 자체의 아웃소싱까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역발상 관리 기법이 총동원된다. 이처럼 최소한만 일하며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협상(DEAL)의 앞 글자를 딴 ‘정의(Definition)’, ‘제거(Elimination)’, ‘자동화(Automation)’, ‘해방(Liberation)’의 4단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정의’의 과정에서는 기존의 잘못된 상식들을 완전히 뒤집어엎는 새로운 게임의 법칙과 목표를 알려주고, ‘제거’의 과정에서는 시간 관리에 관한 케케묵은 기존 관념들을 완전히 뿌리 뽑아 하루 12시간 근무하던 일을 2시간으로 줄일 수 있는 비밀을 알려준다. ‘자동화’ 단계에서는 환차익 거래, 아웃소싱, 무결정(nondecision) 규칙을 이용하여 업무를 자동적으로 만들고 현금을 창출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해방’ 단계에서는 상사에게서 벗어나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완벽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방법과 속박의 끈을 영원히 끊어버리고 홀가분하게 사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처럼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도 수입은 저절로 생기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면서 독자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보내온 사례들을 담아 우리 각자의 삶에도 적용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저자
팀 페리스
출판
다른상상
출판일
2023.01.30

 
5년 전에 회사를 그만두자마자 이 책<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읽었다. 경험도 부족하고 의지도 약했던지라 읽고 나서 내 삶이 달라지지는 않았다. 5년 뒤에 이 책을 다시 읽었다. 5년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짧은 것 같다. 앞으로의 5년도 이렇게 빠르게 흐르겠지? 지금은 뭔가 간절하다. 직업이 없는 삶과 직업이 있는 삶을 둘다 살아보니 장단점을 합치면 둘다 비슷한 것 같다. 직업이 없는 삶은 돈이 없고, 직업이 있는 삶은 시간이 없다. 이를 절충할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가지며 살 수 밖에 없다.
 
 
 

직장인의 목표 당신의 가치를 높여서 회사가 당신을 해고하는 것보다 임금을 올려 주고 원격 근무에 합의해 주는 것이 더 낫다는 걸 깨닫도록 해 줄 것이다. 기업가의 목표는 직장인의 경우보다 덜 복잡하다. 왜냐하면 대개는 늘어난 수입의 직접적인 수혜자가 자신이기 때문이다. 기업가의 목표는 수입을 증가시키면서 일의 양을 줄이는 것이다. 이것으로 업무 자동화를 위한 준비를 갖추게 되고, 그다음에는 자동화가 당신을 업무에서 해방시켜 준다.
 
마감시한이 짧으면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최종 결과가 마찬가지거나 오히려 높은 수준을 보이게 된다.
이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다. 생산성을 높이는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두 가지 방식이 있으며, 이 둘은 서로 역의 관계라는 사실이다

 

> 일을 받고나서 7일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나는 6일간 해야한다는 심리적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고 1일동안 일을 해치운다. 보통 이렇게 시간을 보냈다. 정말 시간과 정신적 에너지를 낭비한 셈이다. 앞으로 일을 받으면 그날로 해치워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을 없애도록 해야겠다. 은근히 이런 과정은 즐긴걸까 할정도로 고치기 어려운 점이다. 회사에서도 2-3시간정도는 꼭 해야할 일에만 집중하고 나머지는 코딩이나 디자인 공부하고 책읽고 글쓰는데 시간을 써야겠다.
 
단순해지려면 무자비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들, 즉 이메일, 전화 통화, 대화, 서류 작업, 회의, 광고, 고객, 제조업자, 제품, 서비스, 기타 관련 일들 중에 80퍼센트를 그만두어야 한다면, 수입에 악영향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 어떤 일들을 없애 버려야 할까? 
하루에 끝마칠 중요한 일은 절대로 두 가지를 넘어서는 안 된다. 절대로 말이다! 그렇게 하는 게 실제로 효과가 높은지 어떤지는 중요하지 않다.
하루의 주요 목표 또는 업무는 두 가지를 넘어서는 안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로따로 일을 하라. 다른 데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게 말이다. 관심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면 일을 더 자주 중단하게 되고, 집중력도 저하되며, 최종 결과도 좋지 않게 된다.
 
첫 단계는 정보를 다이어트하는 법을 계발하여 지속적으로 실행하는 것이다. 현대인들이 칼로리를 너무 많이, 그것도 영양가 없는 칼로리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처럼, 정보 노동자도 정보를 과도하게, 그것도 잘못된 정보원으로부터 얻는다.
 
● 매일 저녁 1시간 정도 재미로 보는 것 외에는 텔레비전 시청 절대 금지.
● 이 책과 잠자리에 들기 전 1시간 동안 재미로 읽는 소설책을 제외하고는 독서 금지.
● 당일 업무 완수를 위해 ‘꼭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웹 서핑 금지. ‘꼭 필요’하다는 것은 필수불가결하다는 뜻이지, 하면 좋다는 뜻은 아니다.
 
> 성공을 위해서는 포기할 것이 진짜 많다. 남들의 성공이 쉽게 보이나 그들은 절제하고 영리하게 노력했다. 역시 여기서도 미니멀리즘 철학이 담겨 있다. 꼭 해야할 일 2가지를 정하고 그것만 해내는 것.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다른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웹서핑을 하느라고 정말 중요한 일을 미루지는 않았는가? 생각없이 유튜브 보기, 웹서핑 하는 것을 그만둬야 한다. 이것들이 나의 소중한 시간들을 갉아 먹고 있다. 특히 잠들기 전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데 이 습관을 고치기가 어렵다. 
 
 
살아간다는 것은 배우기 위한 것이다. 내게는 다른 선택 방법이 없다. 이 점이 바로 내가 직장에 들어간 지 6개월 정도 만에 그만두거나 해고당하지 않고는 못 견디겠다고 느끼게 된 이유이다. 나는 공부할 거리가 없어지면 지루해져 버린다.
국내에서도 두뇌를 향상시킬 수 있긴 하지만, 외국 여행이나 이주를 하면 훨씬 더 빨리 변할 수 있는 더할 나위 없는 상황이 조성된다. 이전과는 다른 환경이 대조를 이루면서 자신의 편견을 드러내게 만들어 약점을 훨씬 더 쉽게 고치게 되는 것이다. 나는 어딘가로 여행을 떠날 때는 언제나 어떤 특정 기술에 대해 어떤 식으로 공략할지 먼저 정하는 버릇이 있다.
 
>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시간을 자유자재로 쓴다고 해서 행복해진다는 보장은 없다. 인간은 결국 무언가를 배우고 성취해야지 행복감을 느끼는 존재이다. 지금도 배움을 게을리지 않고 하지만 은근 스트레스를 받는다. 즐겁게 배우고 성취하는 연습을 지금부터 해나간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고 나서도 즐겁게 배우면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나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 목표를 이룬다면 모든 것을 바꿀 만한 것인가?
- 지금 당장 반드시 ‘해야만’ 한다고 느껴지는 가장 시급한 일이 무엇인가?
- 앞으로의 인생을 바꾸기 위한 다음 초석을 얻기 위해 시급한 일을 방치 - 단 하루라도 - 할 수 있는가?
- 가장 오랫동안 해야 될 일 목록에 올라 있는 것은 무엇인가? 아침에 가장 먼저 그 일을 시작하고, 마칠 때까지 모든 일을 차단하고 점심도 먹지 마라.
 
> 이 질문에 대답을 해보자. 디자인 스튜디오에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는 것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디자인 작업 /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내용 
디자인 작업 - 요가 /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 호텔 등 
아침에 당장 해야할 일은 책읽고 글쓰기 그리고 영어공부이다
 
 
 
 

여기서에서 나오는 자잘한 것들은 사업할 때 적용해야할 것들이다. 그래서 나중에 다시 정독하면서 읽어봐야할 것같다.
미니은퇴라고해서 여행 관련 된 얘기가 나오는데 이건 내가 워낙에 너무 잘하는 것이라서 따로 정리해두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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