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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4

프랑수아 오종 <바다를 보라> 바다를 보라 (2002)See the Sea 6.8감독프랑수아 오종출연사샤 헤일스, 사만다, 마리나 드 방정보스릴러 | 프랑스 | 52 분 | 2002-10-03 Regarde la mer◆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See the sea.프랑스와 오종의 작품을 처음 보았다. 색감이 참 맘에 들었다.잔잔하고 주인공의 눈짓과 몸짓으로 모든 것을 말하려는 점도 말이다.약간의 유럽풍 일본영화라고 생각되었지만 역시나 프랑스영화는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점점 음산한 분위기로 몰고 가더니 완전 끝에선 짦고 굶은 반전으로 당황케 만들었다.그래도 뭔가.. 2014. 9. 20.
<Hawaii> 하나우마베이와 레인보우 로코모코 스노쿨링하기 좋은 해변, 하나우마베이에 갔다.버스를 타고 우여곡절에 도착한 그 곳엔 산 언덕에 숨어있던 청량한 바다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너무 맑고 파래서 안이 다 들여다 보였다. 열대 야자수 나무, 모래, 바다가 그림처럼 어우러져 있고, 사람들은 스노쿨링 안경을 끼고 물고기를 구경하고, 거북이도 발견하며 즐겁게 해수욕을 했다. 2014. 7. 5.
<Hawaii> 우크렐레 수업과 호텔 수영장 금요일은 우크렐레 수업이 있었고, 퀴즈를 맞추기 위해 시내를 돌아다녔다. 수업 후에 쉐라톤 호텔로 가서 여유롭게 수영하며 석양을 바라보았다.바다와 연장된 듯한 수영장에 있으니 꼭 바다위에서 떠있는 기분이 들었다. 테디베어 박물관에 잠시 들려서 만난 강남스타일을 추고 있는 싸이 베어 한낮에 쉐라톤 호텔 수영장이곳은 호텔 고객이 아니어도 누구나 들어와서 즐길 수 있다. 쉐라톤 호텔 옆에 위치한 온통 핑크색인 호텔 정문이다.이렇게 거대한 열대 나무로 우거져 있어서 싱그럽고 고요했다. 와이키키 해변과 동떨어져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로 연출된 호텔이다. 하와이는 이렇게 길가다 꽃 한송이씩 주울 수 있는 낭만적인 곳이다. 아리따울 뿐 아니라 심성도 고았던 제니 물과 바다 하늘 모두 파아랗다. 아쉽지만 숙소로 돌.. 2014. 7. 5.
와이키키와 마주한 첫 단상 어떤 곳일지 상상하기 힘들곳 은 아니지만 감이 잡히지 않는 곳이었다.해변은 그렇게도 아름다울까, 가는 곳마다 지상낙원일까푸껫처럼 화사하고 다채로웠지만 여기만의 여유와 절제된 아름다움이 존재했다.생각보다 많은 홈리스, 예상치 못한 일본인들은 하와이의 오하우섬 와이키키 마을을 가득 채웠다.한달 간의 생활은 내리쬐는 태양처럼 아찔하게 행복했고, 흐린 하늘에 활짝 피어나는 무지개처럼 달달했다.정말 처음으로 긴 생활을 지냈던 타지 생활에서 내가 그렇게 라면에 목말라할지 몰랐다.슈퍼마켓을 가면 맥주병부터 초콜릿, 과자, 베이컨, 식빵 모든 것에는 꽃이 박혀있었다. 내게는 예쁜 것을 찾아내라! 특명을 받은 것처럼 열심히 발견하고 찍고, 구매했다. 1년이 지나 이제서야 그 아름다움을 하나씩 정리해본다. 와이키키 해변에.. 2014.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