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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한달살기2

치앙마이 싼티탐 맛집 카오소이 메사이 치앙마이에서 단연 먹어봐야 할 음식은 카오소이가 아닐까? 그동안 치앙마이 살면서 카오소이를 여러군데 돌면서 먹어보았다.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어떤 곳중에서도 제일 맛있는 곳은 카오소이 메사이다. 카오소이는 카레 국수라고 할 수 있는데 코코넛 밀크를 넣어서 부드럽고 맛있다. 함께 나오는 라임, 양파, 야채 절임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준다. 노란 튀김 같은 것은 국수를 튀긴 것인데 카레 국물이랑 어우러질 때 바삭한 식감이 최고다. 카오소이 이외에도 소고기, 돼지, 닭 국수 등 다양하게 있다. https://goo.gl/maps/Hmgc8jTmmagXJ3Hk9 Khao Soi Mae Sai ★★★★★ · 국수 전문점 · 29/1 Ratchaphuek Alley www.google.com 2019. 9. 24.
(치앙마이 한달살기)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놓치다. feat. 인천공항 노숙 투썸 플레이스... 마음이 복잡하다. 인생에는 풀리지 않는 일 투성이다. 뭔가 하루의 시작이 안 좋은 날에는 하루종일 조심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늘 낮에 나는 왜 그렇게 악에 받쳐서 울었는지 모르겠다. 내가 삐딱해서 그런지 오빠가 하는 말들은 언제나 내 마음에 비수로 꽂힌다. 별 일도 아닌데 감정적으로 일을 벌린 것에 대한 벌을 받은 것 같다. 결론적으로 나는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놓쳤다. 인천공항에서 자체 노숙이다. 지금은 24시간 투썸플레이스인데 꽤 밤을 새기에 적당하다. 내 눈 앞에 비행기가 있는데 타지 못하는 순간 1분 정도는 감정이 와르르 무너졌다. 얄짤없는 제주항공. 왕복 티켓 다른 항공사로 하기를 잘했다. 하마터면 돌아오는 비행기까지 취소 될뻔 했다.... 와우 번뜩 정신 차리고는 이 상.. 2019.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