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붓 외곽에 있는 리조트에서 2박을 묵었으니
나머지 5일은 시내에서 지내려고 계획을 세웠다
4년 전에 다녔던 요가원이 너무 좋아서 그곳이랑 가까운 숙소를 찾았더니
나온 가성비 좋은 숙소가 이곳 파차 하우스다
요가원을 가려고 이곳으로 정했지만
게으름때문에 지내는 동안 1번 밖에 가지 않았다 ^^;


전형적인 발리 스타일 집 형태의 숙소이다
발리는 집집마다 신을 모시는 곳이 있다
엄청 커서 집 한채 지어도 좋겠다 싶을 정도였다

입구를 들어서면 한마당?을 중심으로 여러채가 모여있다
숙소 주인 식구들이 사는 곳, 친척이 사는 곳, 여행자를 위한 숙소 건물 한채 등등
여행자를 위한 숙소는 2층짜리 건물이다
1층은 이렇게 작은 잔디밭이 있고 2개의 방이 있다
방에 들어가기 전에 작은 테라스 느낌으로 되어있다
전부 비어있어서 1층과 2층을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1층이 더 깨끗했지만 나는 프라이빗하게 테라스에 있고 싶었기 때문에
2층으로 선택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이런 경치를 볼 수 있다

나름 깨끗하고 널찍했다. 테라스도 저렇게 바깥에 있다
우리가 외출하면 알아서 빠르게 청소를 해주어서 정말 편했다
하루에 세금 다포함해서 3만원 정도니 가성비 갑인듯
아고다로 결제했는데 3달러 캐쉬백도 받았다 ㅎㅎ

화장대가 있고 각종 물이랑 컵, 커피포트가 있다
빨래 서비스가 있어서 7일간 빨래를 여기서 해결했다
화장실 사진은 없는데 어두웠지만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다
냉장고는 없어서 한동안 마당 로비에 있는 물 냉장고를 사용했는데
거의 막바지에 2층에 복도에 있는 냉장고를 켜줘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편했다

체크인을 하고 마당을 구경했다


신을 모셔둔 곳이 어찌나 많은지
주인분은 때가 되면 이렇게 짜낭사리를 여기저기에 올려다 놓았다
정성스럽게 기도를 드리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우붓시내가 아무리 작더라도 이 더운 날씨에 여기저기 다니려면
스쿠터가 필요할 것 같아서
숙소에서 나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빌렸다
빌리자마자 우리는 몽키 포레스트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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