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자1 <Hawaii> 도시 산책자 평일에는 학원오가며 버스를 타지 않고 시내를 산책했다. 하루는 해변길을 거닐거나 다른 날은 홈리스들이 무성한 도로를 거닐며 이것저것 구경했다. 가끔 하늘을 쳐다보면 무지개가 떠있고, 부슬부슬 비가 내려도 의연하게 걸으며 목적지를 향해 갔다.학원 수업 끝나고 저녁 시간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 열심히 다녔던 것 같다. 다음날 새로운 아침 아침엔 사과 무지개 과자가 들어있는 씨리얼 학교 가는 길, 부스스한 모습이다 오전 수업 마치고 점심은 잠깐 해변에 들려서 산책 겸 식사를 했다. 날씨는 흐려도 하늘에는 이렇게 뜬금없이 무지개가 떠있으면 기분이 총총 너무 좋았다. 다음에 또다시 하와이에 한달간 머물게 된다면 여기 발레 교습소를 다니고 싶다.항상 지나다니면서 수업 하는 모습이 슬쩍 슬쩍 들여다 보였는데 한번이라도.. 2014. 7.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