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ler/Bali 24

발리 스미냑 비치 포테이토 헤드 - 풀 수영장 칵테일

라샐리 2024. 6. 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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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추적추적 비가 내린다
일어나자마자 숙소 앞에 테라스에 앉아서 멍 때리기 

 
무겁게 가지고 온 차 우려내는 컵 ㅋㅋㅋ
비가 오길래 오설록차 우려서 마셨다
어제 구매한 예쁜 타올들 

 
오늘은 스미냑에 있는 포테이토 헤드 비치에 가기로 했다
어제 쿠따에서 짱구까지 1시간 10분정도 걸리니까 덜 걸리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50분정도 걸렸다 
돌아올때도 미친듯이 막힘...
 

 
4년 만에 왔는데 여전히 힙하구나~ 생각보다 사람 없어서 놀람
 

 
버려진 슬리퍼, 폐기물로 만들어진 건축물
 


 
남푠은 처음 오는데 생각보다 인상적이고 멋있었나보다
발리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곳이 여기라고 할정도면
다음에 오면 하루종일 잇을 수 있다고 한다 ㅎㅎㅎ
 
 

이렇게 성벽처럼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확 펼쳐지는 비치클럽 모습이 멋있긴 하다
 
아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고, 야외 자리에도 앉을 수 없었다
 

 
발리에 와서 한동안 금주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논알콜 칵테일로 주문했다 
모히토였는데 수박맛 한가득
 
 

 
마가리타 피자

 

포테이토 헤드에 있으면서 맛있는 것도 먹고 마시고~ 

바다보면서 수영하고 바다에 산책도 갈 수 있는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수영장에 바가 있어서 무언가 시켜서 마실 수 있다

시원하게 맥주 한잔 들이키고 싶었지만 꾹 참고 쥬스를 시켰다

엑 망고쥬스 그냥 시중에 파는거 들이부워준다...실망 ㅠㅠㅠㅠㅠㅠ

그냥 맥주 마실걸 ;; 

 

비도 오고 그래서 파도가 진짜 거칠어서 사람도 별로 없었는데

뭔가 아쉬워서 살짝 해변따라 산책도 했다.

 

 

 
나는 또 자무 시켜서 마시고~~
 
 
 
 


비도 그치니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결국 빙땅 하나 시켜서 나눠마셨당

 
여기서 수영도 하고 바다도 바라보면서 얘기도 나누다보니
한 5~6시간 정도 있었던 것 같다
남푠 일하러 가야해서 우리는 꾸타 숙소로 다시 갔다
 

 
다시 꾸타비치로 와서 석양을 보는데 어제와 본 석양이 다르다
 

 
어제와 오늘이 다른 건 오늘 천둥 번개 친 비오는 날이었다는것이다...
 
와 발리에서는 비오고 흐린 날에는 꼭 비치로 석양을 보러 가야한다
이렇게 황홀한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다! 

 

 

https://g.co/kgs/mbyRu71

 

Potato Head Beach Club · Jl. Petitenget No.51B, Seminyak, Kec. Kuta Utara, Kabupaten Badung, Bali 80361 인도네시아

4.6 ★ · 음식점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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