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

미셸 공드리 <무드 인디고> 달달하지만 슬픈 사랑이야기

라샐리 2015. 1. 26. 11:42
반응형


오랜만에 참 가슴 뭉클한 영화를 봤다. 마냥 달달한 밀크 초콜릿부터 카카오 70% 함량의 다크 초콜릿을 맛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미셸 공드리와 오드리 토트의 조화는 영화 아멜리에처럼 환상적이어서 소녀 가슴을 들뜨게 했다. 한 장면 한 장면이 가슴 두근거렸다. 이게 세월의 거품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라니 더 궁금했다. 책을 펼치고 뭔소리하는 건지 몰라 정말 몇장 들춰보고는 덮어버렸다. 근데 영화를 보고 나서야 그때 왜그랬는지 무릎을 탁 쳤다. ㅅ내 머릿속의 상상의 한계를 넘어선 이야기들이기 때문이다.

​​



반응형